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모 펀드 (문단 편집) === 대우 === [[미국]]에서는 [[월가]]의 [[투자은행]]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들은 억대 연봉 가까이 받지만 2년차만 되면 [[헤지펀드]]와 더불어 가장 많이 빠져나간다. 2년차 투자은행 [[애널리스트]]들과 갓 이직한 사모 펀드 애널리스트들은 연봉의 차이가 그다지 없지만, 의뢰인을 상대하지 않을 수 있어 [[갑질]]을 피할 수 있다는 점[* 사모펀드를 상대로 직접 갑에 설 수 있는 조직은 대형 연기금이나 자산운용사 같은 기업이나 사모펀드회사가 있는 국가의 금융당국밖에 없다.], [[투자은행]]보다 더 적은 근무시간, 이 두 가지 때문에 사모 펀드에 많이 이직한다. 한국의 로컬 운용사 중에서도 MBK나 한앤컴퍼니같은 상위권업체의 연봉은 매우 높은 수준. 하지만 몇몇 로컬 펀드들은 파트너를 제외하고 아래 실무진들이 받는 기본급 수준은 [[투자은행]]이나, 로컬 증권사 IBD 부문과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굵직한 딜을 막 성사시킨 신생 펀드들이 기존 최상위 펀드 및 뉴욕 벌지브래킷 IBD 등에서 고급인재를 데려오려는 목적에서 시작부터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하기도 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억~수십억대 연봉이나 수십~수백억의 엄청난 보너스 등은 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임원급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주니어의 경우 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힘들어, 엄청난 물질적 보상에서 해당사항이 크게 없다.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 애초에 PE는 신입사원을 뽑는 일이 매우 드물며, 주니어라고 해도 왠만해선 투자은행같은 곳에서 경력을 쌓은 사람들을 채용하기에 커리어를 PE에서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좋다. 참고로 PE의 수익구조는 PEF를 운용하는데 들어가는 관리보수(통상 펀드 규모의 1~3%)와 PEF가 투자한 금액을 모두 회수하고 청산할 때 받는 성과보수로 구분된다. 성과보수(Carried Interest)는 PEF의 약관 상 그 PEF에 참여한 핵심운용인력 등이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기에, 그 PEF에 참여하지 않은 인력은 못 받는 경우가 많다(물론 이것도 계약관계에 따라 달렸음). 따라서, 관리보수의 크기가 크다면, 즉 PE가 운용하는 펀드의 금액이 크다면, PE가 직원들의 월급과 더불어 성과급(성과보수와 다름!)도 잘 챙겨줄 수 있다. 성과보수란 펀드가 수익률이 연간 평균 7~8%를 초과하는 초과수익중 20%를 PE운용사들이 가져가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PEF의 수익률은 펀드가 청산되고 나서 계산한다. 따라서 이 성과보수란 것은 투자한 PEF의 자금을 회수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PEF가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려면 짧게는 2~3년, 길게는 5~7년도 걸린다... 운용역의 이직률이 매우 높다는 특성상, 입사시점에 운용중인 펀드에서 발생할 성과보수가 그에게 배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따라서, 입사 후 새로 결성되는 펀드의 투자업무에 참여하고.....PEF의 해산을 기다려야 성과보수를 받아가는 것이다. PE 업계에서 수백억대의 성과보수를 받는 매니저들은 i)핵심 운용인력으로 큰 규모의 PEF에 참여하여, ii)엄청난 수익률로 펀드가 청산되는 경우에 생기는 것으로, 흔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그럼에도 PE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은 모두 이런 꿈을 …) 그렇다고 해서 본인이 독립해서 자신만의 하우스를 만들면 얘기가 달라지내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PE도 결국 어떻게 보면 자영업의 일종이기에 창업에 뒤따르는 어려움은 치킨집과 다를게 없다. 더군다나 일반적인 음식점이랑은 달리 PE는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훨씬 어렵다. 상기 언급됐듯이 PE는 국민연금이나 자산운용사 등 여유자금이 있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받아 펀드를 조성한 후 이를 운용하여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수수료같이 받아가는 시스템이다. 당연히 IMM이나 KKR같은 유명 PE들은 기관투자자들이 돈을 싸들고 오기 때문에 대규모 펀드를 조성하기 쉽고, 진행하는 딜의 규모 역시 기본으로 몇천억은 깔고 가기 때문에 큰 규모의 성과보수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소규모 PE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데, 일반인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때만 해도 수많은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아무런 실적도 없는 신생 PE가 조성하는 펀드에 누가 선뜻 출자를 할까? 딜사이즈가 커야 성과보수도 큰데, 그러한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해 필수적인 대규모 펀드 조성이 중소형 PE들에겐 사실상 하늘의 별따기에 가깝다. 사모펀드 업계가 타 업계 대비 창업하기 쉬운건 맞지만, 반대로 얘기해서 독립한 운용역이 펀드조성에 필요한 출자자를 모을 네트워크가 없거나 실적이 없다면 정말 망하는것도 정말 쉬운것이 사모펀드 업계다. 국민연금 등 국내 주요 기관들이 사모펀드에 출자하는 금액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지만 사모펀드의 수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 역시 이러한 경쟁을 심화시킨다. 결국 업계에서 나름 오래 구르고 실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조차 독립은 큰 위험이 있는 결정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돈이 되는 딜을 성사시킬 능력이 있다면, 그 수익의 일정부분 만큼을 받아갈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자본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때의 이야기란 소리. 2001년 5월에는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의 24살짜리 미국 교포 '피터 정'이라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이 화제가 되었다. [[블룸버그]], 다우 존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금융권 매체들이 이 이메일을 다루면서 그는 사표를 써야 했다. >“나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방 세 개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어. 왜 방이 세 개나 필요하냐고? 좋은 질문이야. 안방은 나와 뜨거운 영계들(chicks)이 앞으로 2년 동안 뒹굴 퀸 사이즈 침대가 있는 곳이지. 두 번째 방은 내 영계들을 위한 하렘이고 세 번째 방은 너희 fucker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머물 곳이야. 나는 이곳에서 왕이야. 이틀에 한번 그리고 주말마다 한국 최고의 클럽과 술집에 가는데 buy-side 업무를 더 배우면 날마다 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아. 밤마다 여자들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한번 나가면 적어도 3명의 영계들이 우리 집에 오고 싶다고 달라붙어. 은행가들(bankers)로부터 이런 저런 사업 제안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나의 변덕스러운 취미(골프, 최고의 저녁식사, 술집 [[접대]] 등)를 모두 충족시켜주지. 그러니까 너희 fucker들은 나와 연락을 끊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사모펀드는 성과보수를 받는 직장이다. 따라서 직급 및 성과급이 상위권일 경우, 지구 전체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직장에 속한다. 상위권 사모펀드와 수입이 비견되는 곳은 [[헤지펀드]], [[패밀리 오피스]], 그리고 글로벌 대기업 최고경영진 중 엄청난 성과보수를 인정해주는 곳들밖에 없다. 상위권 사모펀드의 CEO일 경우 연 수입이 수천억원에 달하기도 한다. Blackstone, Carlyle Group, KKR 등은 최상위권 로펌보다도 수입이 많다. 세계최대의 사모펀드중 하나인 블랙스톤그룹은 평균연봉이 '''81만 달러'''다. 그런 세계구급 사모 펀드가 아니라도 Wachtell, Lipton, Rosen & Katz 등 최상위권 로펌과 비등비등하다[* 물론 로펌 쪽은 돈도 돈이지만 향후 권력을 노리는 게 금융가 쪽보다 유리한 것도 감안해야하지만.]. 미국의 경우 경력 2년 정도로 갓 이직한 사모펀드 애널리스트들은 월가의 2년차 IB 애널리스트 (20대 중반) 들과 연봉 차이가 크지 않다. 하지만 이것만 해도 국내 대기업의 [[상무이사]] 정도의 연봉이다 (성과급 포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